아기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그곳에서 쓰는 젖병이 그린맘젖병이었다.
출산하기 전에 미리 젖병을 사뒀었는데, 그때에는 그린맘젖병이 아닌 다른 젖병이었다.
집에 데리고 와서 미리 준비해둔 젖병을 썼는데 아기가 물어주지 않았다. 다시 물었긴해도 우리 다오니는
워낙 입이 작아서 분유를 질질 흘리게 되었다.
산후조리원에 있었을땐 안그랬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린맘젖병 꼭지가 작아서 입이 작은 다오니에게 안맞았던것같다.
그래서 100일이 지난 지금도 다오니는 그린맘젖병을 쓰고 있다.
100일전에는 140ml를 썼었는데, 이제는 제법 수유양이 많아져 250ml를 구입했다.
캐릭터색상은 네가지가 있는데 나는 그중에 두가지인 해달과 펭귄이다.
내가 구입한 그린맘젖병은 PPSU인데, PPSU는 환경호르몬 BPA Free 이다.
보통 PP보다 환경호르몬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PP보다 제품이 더 튼튼하고 단단한 느낌이있다.
숫자는 40ml부터 20ml단위로 기록되어있고, 글자가 깔끔해서 수유양에 알맞게 조절할수있다.
PPSU여서 그런지, 병본체의 내열온도가 강하다. 보통PP는 100도가 높으면 환경호르몬이나 미세플라스틱이 나올수있다.
아기의 입은 작은데 원하는 젖병이 없다면 그린맘젖병을 추천한다.
그린맘젖병은 노꼭지로 되어있어, 젖꼭지를 별도로 구매해야한다.
우리 다오니는 아이쏙젖꼭지를 쓰고 있는데, 다음에 후기를 통해 설명을 해야할것같다.
아이쏙 젖꼭지가 제일 작은 사이즈인데, 아기의 입이 작다면 아이쏙 젖꼭지를 추천한다.
그린맘젖꼭지는 기본적으로 모두 배앓이 방지 꼭지이다. 우리 다오니는 그린맘젖병을 사용하기전에 다른 젖병을
사용했을때 배앓이가 있었는데, 그린맘젖병을 쓰고 난후 나아진편이다.
하지만 배앓이는 무조건 젖병탓은 아닌것같다. 아기가 수유할때 급히 먹게 되어 배앓이를 할수도 있고,
분유가 안맞을수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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