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니가 태어나기 전에는 미리 하기스 맥스드라이를 준비했었는데 사은품으로 들어온 기저귀들을 다온이에게 했을때 가장 맞았다. 물론 하기스도 좋지만 다온이는 조금 크게 태어나서 마미포코 기저귀는 하기스보다 조금 더 크다.
우리 다오니는 신생아때는 하기스를 쓰다가 마미포코 2단계 소형을 쓰면서 몸무게가 늘어나 3단계 중형으로 쓰게되었다. 남녀공용인 에어핏밴드 마미포코는 한팩에 52개가 있다. 다오니는 분유를 많이 먹어서 대소변이 많이 나오는 타입이라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데 팸퍼스기저귀도 사용해봐서 통기성이 좋아서 좋긴하지만 소변이 나오면 보이는 표시줄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다. 그런데 마미포코 기저귀는 통기성도 좋고, 표시줄도 잘 보여서 바로바로 갈아주는데 불편함이 없다.
마미포코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에어핏밴드형은 가장 기본이며, 저렴하면서도 통기성이 강조되는 기저귀이다. 마미포코의 다른 기저귀도 사용해봤는데 다음에 후기를 작성하도록하겠다. 많은 종류의 기저귀를 사용해봤지만 아기의 기저귀발진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는게 효과적인것 같다. 그리고 매일하고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기저귀를 채우기전에 바로 채우지 않고 공기를 쐬어주면 좋다. 그리고 아기도 기분 좋아한다. 매일 그렇게 하고 있는데 확실히 우리 다오니도 좋아한다. 매일매일 기저귀를 차고 있는데 본인도 얼마나 답답할까ㅠ_ㅠ
한팩안에는 이렇게 두가지의 모양이 있다. 하나는 도트모양이고 하나는 화살표(?) 모양으로 되어있는데, 매일 똑같은 모양보다는 아무래도 기저귀를 매일 갈아주는 엄마도 똑같은 색깔의 지루함(?)이 없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리고 확실히 하기스 중형보다는 사이즈가 조금크다. 하기스가 안좋다는건 아니다. 하기스도 좋지만, 우리 다오니의 체형에는 조금 큰 기저귀가 맞다는게 중요하다.
기저귀를 펴보면 모양은 이렇다. 가운데 파란색은 흡수가 잘될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이고,
흡수하는 면쪽이 넓어서 샘방지가 잘 되는편이다.
나는 이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기저귀를 채우고 정리하는 부분에 마무리를 잘 하지 못하게 되면 접히는 부분 피부가 빨개지기 때문이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기저귀를 채우고 붙이는 부분이 부드럽지 않아서 잘못 채우게 되면 연약한아기 피부가 빨개질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기저귀를 잘 채우면 괜찮다.
단계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밴드형과 팬티형으로 있으니 아기의 몸무게와 체형에 맞게 잘 선택하면 되겠다.
가장중요한것은 내가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아기를 돌봐주시는 분이태어난지 얼마 안된아기도 기저귀 발진이 생기는데, 아무리 좋은 기저귀도 생길수 있다고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본인의 생각에는 기저귀발진은 기저귀에 문제가 있는것 같지는 않다고 이야기 하셨다. 아기에게 가장 알맞은 기저귀가 처음부터 있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고 맞는 기저귀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구입해서 확인할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기저귀 발진이 안날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새로 갈아주기 전에 공기가 통하게 조금 있다가 채워주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다. 다른 기저귀도 사용했는데 이것도 다음에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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